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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본야구 소식

거인 스가노, 사상 최고액 연봉 6억 5천만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가노 토모유키 투수(29)가 도쿄 오테마치의 구단 사무실에서 연봉협상에 임했다.
2억엔 증가로 일본선수로는 2004, 05년의 사사키 가즈히로 투수(요코하마=현 DeNA)와 나란히 역사상 최고 연봉이 되는 6억 5천만엔으로 변경했다.

거인은 02년의 마쓰이 히데요시 외야수가 6억 1천만엔을 기록하며 구단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었다.
이번 시즌은 2년 연속 최다승, 3년 연속 최우수 방어율, 2년만의 탈삼진왕으로 3관왕에 올랐다.
투구이닝도 입단 6년째 처음으로 200이닝을 넘었고, 10완투승을 거두는 등 2년 연속 사와무라상에 뽑혔다.
그런데도 “만족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더욱 더 잘할 수 있는 자신도 있다”라며 욕심을 말했다.
(금액은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