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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본야구 소식

사파테 일본의 팬들에게 메시지




사파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후쿠오카 소프트 뱅크의 절대적인 수호신으로서 기대받으며, 개막전에 2021년 까지 3년 계약을 맺은 사파테。  하지만 개막 직후에 다치며, 4월 26일(현지 시점)에 우측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현재는 미국에서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사파테에게 현재 상황과 심경을 들었다。

「예정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우측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인데, 회복 상태는 어떻습니까?


 순조롭습니다。예정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재활에는 스트렝스(강화)、어질리티(순발계)의 트레이닝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관절순의 수복 수술을 받은 후라、한 번에 부하를 너무 거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무리를 한다면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나 버리니깐요。치료에는 4〜6개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아직 4개월 지나지 않았네요。8월 26일로 딱 4개월째 됩니다。지금까지는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부상 부위는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복귀는 100%의 컨디션이 된 후、의사와 이야기를 나누어서 이전보다 좋은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매일을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스케줄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우선 월요일은 피지컬 전문가와 함께 약 1시간 반 정도 훈련을 합니다。고관절을 움직이거나、강하게 하기 위한 메뉴죠。그 후에는 트레이너와 상반신을 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하고、추가로 캐치볼도 합니다。화요일도 대부분 같지만、이 날은 고관절을 강하게 하는 것은 하지 않고、안정시키기 위한 메뉴를 넣습니다。수요일은 약간 페이스를 떨어뜨리는 날로、주로 수영을 합니다。이 흐름으로、목、금、토는 월、화、수와 같은 메뉴를 하고 있습니다。주 6일은 재활 스케줄이네요。


――이탈 중이지만、바쁜 매일이네요。


 그렇네요。아침 9시 반에는 재활 시설에 도착해서、대개 오후 2시 반까지 재활、연습을 합니다。경기에 임하고 있는 게 아닌、회복을 위한 시간이라서、하루가 길다고 느낍니다。


――부상은 선수에게는 따라 다니는 것이지만、하필 새롭게 소프트 뱅크와 3년 계약을 맺은 직후라는 시점이라 이번 부상은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을 입었을 때 솔직히 어떤 심경이었습니까?


 부상 발생 후、이건 심상치 않은 부상이라고 바로 느꼈었습니다。복귀까지 1주 정도의 부상은 경험해봤지만、이번은 시합 후에 다리를 끌면서 걷지 않으면 통증이 있었기에、심상치 않은 상태라고 느꼈었습니다。생각한대로、MRI의 결과、가볍지 않은 부상이었습니다。센다이에서 이번 시즌 2 시합 째의 등판에서 부상 당한 후、원래는 시즌 종료까지 어떻게든 힘내서 계속해볼 생각이었습니다。하지만、부상 후、4 시합에 등판했었지만、던질 때마다 상태는 나빠져 갔고、구속도 떨어지고 있었습니다。새 계약을 맺은 후였고、팀에게도 자신에게도 매우 큰 타격이었습니다。팀의 모두를 실망시켜 버린 기분이라서、매우 괴로웠습니다。과거 4년、저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많은 시합에 등판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이번 시즌의 대부분을 쉬게 된 것은 유감이지만、내년 시즌은 반드시 좋은 상태로 돌아올 생각입니다。멘탈 상태도 、팔꿈치 상태도 좋기에、여기서 휴양을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향후 3년간은 만전 상태로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부상은 귀찮게 되기 쉬운데、37세로서 강제로 장기간 이탈을 하게 되었는데、은퇴의 두 글자가 머리에 떠오른 적은 없었나요?


 그건 아닙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마크・J・휘리폰 의사에게서、「100%의 상태로 복귀 가능합니다.」라고 확답을 들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경력을 끝낼 수는 없지요。복귀해서、또 대활약하고 싶습니다。250세이브로 명구회에 들어가고 싶고、300세이브도 완수해내고 싶습니다。아직 달성하지 못한 목표가 남아있으니、은퇴는 정말로 머리에 있지 않습니다。


――팬들은 복귀가 언제가 될 지 신경쓰입니다。역시 이번 시즌 중은 어렵고、내년 시즌이라고 봐야 될까요?


 의사로부터 현명한 판단을 하라고 들었습니다。자기 자신과 팀에게 베스트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호크스는 안 좋은 상태이지만、팀을 상위로 이끌고 싶다고 초조해하며 복귀해서、부상 부위를 악화시켜 버리는 짓은 피해야 합니다。현 시점에서는 어떻든 하루하루의 트레이닝을 중요하게 실행하고、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구단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젋은 선수들의 활약을 보는 것은 기쁘다」

――지금 미국에서 지내고 있지만、호크스의 시합은 체크하고 있습니까?


 매일 보고 있지요。저는 파・리그 TV의 계정을 가지고 있어서、로그인하면 시합을 볼 수 있습니다。아침 일찍 일어나면、대부분 시합은 종반에  와 있고、낮 경기의 경우는 역으로 취침 전에 첫 몇 이닝을 볼 수가 있습니다。정보는 대부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호크스의 선수、관계자와는 연락은 취하고 있나요?


 해외 스카우트와 통역과는 자주 이야기하고、몇 명의 선수들과도 연락하고 있습니다。모리 유이토와는 자주 문자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은 일본 우승에 빛났던 호크스였지만、이번 시즌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출장도 확실하지 않는 힘든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고전하는 팀을 보고 있는 것은 괴롭고、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은 9회에 올라서 팀을 구하는 것은 할 수 없지만、리더로서 클럽 하우스에서 동료들을 위로하고 기운 나게 하는 것은 할 수 있으니까요。시즌 전의 평판과는 다르게 지는 상황이 계속될 때, 선수들은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많은 압박을 받게 됩니다。특히 작년까지 우리들은 좋은 성적을 남겼기 때문에 、모두 더욱더 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선수들이 하드하게 연습하고、제대로 준비를 해서 시합에 임하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고전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최고의 팀이라고 확신하고 있어도、고전하는 시즌은 있는 것입니다。일단은 부상자가 많기에、선발 투수、불펜、야수 중 책임을 한쪽에 지게 하는 것은 안 됩니다。와다(츠요시)가 부상이며、이마미야(겐타)도 몇 번을 이탈했고、히가시하마(나오)도 시즌 대부분을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이와사키)쇼도 결장하고 있고、저 자신도 이탈해버렸습니다。거기에다 우치(우치가와 세이치)와 마츠(마츠다 노부히로)도 부상을 안고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선발이 좋지 않았던 게임도 있으면, 불펜이 제대로 막지 못할 때고 있죠。투수가 힘내도、타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날도 있고요。좋은 팀도 이기지 못하는 시즌이 있는 것이 베이스 볼。이런 시즌을 뛰어넘어야、더욱더 좋은 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시즌 1위、2위로 마칠 수 있다면 내년 시즌을 맞이할 때 커다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겁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든다면?


 모리와 카지야 (렌)이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중요한 장면에서 등판하고、리드를 빼앗은 게임에서 8회、9회를 던지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것입니다。그중에서 확실하게 성장하고 있는、모리는 벌써 19세이브를 올려서、훌륭하게 마무리를 맡아가고 있습니다。「내가 돌아가서(마무리)보직을 돌려받을 때까지、너무 익숙해지지 말아라」라고 농담을 할 정도입니다。또、젋은 선수가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고 느낍니다。야수로서는 마키하라(다이세이)가 안타를 쌓아나가며、루에 출루해서、도루도 하는 모습에 감탄하고 있습니다。기타(야나기타 유키)는 언제나 대단하니까、지금 무얼 해버려도 이젠 놀라지 않습니다(웃음)。우치는 올해는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어서、좌절감을 느끼고 있겠죠。단、그는 훌륭한 타자이기에、이후는 상태를 끌어 올려서、내년 시즌은 좋은 시즌을 보낼 거라고 확신합니다。무엇이 있든、우치의 경력에 대한 평가는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마츠도 홈런을 때리고 있고、루에도 나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많은 선수가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반전에 추격은 가능 할까요?


 선두와 10게임 이상의 게임 차가 좁혀질지 어떨지 알 수 없지만、매일 열심히 플레이하고、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것만을 원합니다。16년에 저희도(독주 체제에 들어가면서)파이터즈에 추월을 허용해버렸기에、이번 시즌도 찬스는 있을 겁니다。세이부나、다른 팀이 우승을 결정하기까지、무엇이 일어날지는 모르니 한게임, 한게임 열심히 계속해주기를 바랍니다。이후 바짝 추적할 팀이 있다면、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호크스일 겁니다。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구체적으로 이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생각이 있습니까?


 중압감을 버리고 플레이 해주기를 바랍니다。코치、선수의 누구라도 큰 압박을 느끼고 있겠지만、야구는 게임이라고 하는 것을 떠올려 주기를 바랍니다。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우리들은 행운으로、혜택받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즐기면서、할 수 있는 것을 하고、팀을 구하고자 분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이기지 못하더라도 세계가 끝나지도 않고、누군가가 죽지도 않습니다。매년 이길 수 있을  리는 없고、그렇게 생각할 것도 아니죠。MLB의 최고 팀 중 하나인 양키스、레드삭스、내셔널즈、컵스라도、매 시즌 우승할 수는 없겠죠。분한 패전을 맛봤다면、그 경험을 다음 년에 살려서 가져갑시다。16년에 우리들도 분한 경험을 해서、많은 것을 배우고、그 다음 해에 우승이 가능했던 것입니다。그러니깐 이번 시즌의 종반전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고、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 여기부터는 호크스의 구원 투수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주세요。우선은 이미 몇 번 이야기가 나온 모리 선수에게 부탁합니다。


 모리는 시즌 종반에 이미 피로가 쌓여 있을 테니、필요 이상의 하드 워크는 하지 않도록 전해주고 싶습니다。연습에는 무리하게 던지지 말고、휴식을 취하고, 체력 조절을 현명하게 하기를 바란다。안 좋은 이닝이 있거나, 세이브에 실패하더라도、다음 날 고치면 괜찮다。지금까지 해온 것을 믿고、타자를 향해서 자신감 있게 던지기를 바랍니다。


――셋업이 된 카지야 투수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는 어떤 타입의 피쳐인가?」라고 매일 같이 그에게 질문했었습니다。좋은 구속을 가지고 있으니、그가 파워 피쳐로서 제대로 자리 잡기를 원합니다。올 시즌、이후의 2개월간도、자신이 파워 피쳐인 것을 항상 머리에 자리 잡기를 원합니다。시즌은 이제 좀 있으면 끝나게 되니、잘하지 못한 이닝이 있어도 걱정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라。1、2실점을 허용해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지금까지 한대로 던져서、스트라이크 존을 계속 공격한다면、그는 잘할 겁니다。


――카야마 신야 투수는 어떻습니까? 


 과거 몇 년、카야마에게는「재능은 있으니까、이후는 자신감을 가지고 던진다면 좋을 거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올 시즌에 바로 자신감이 붙어서、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니、이대로 쭉 앞으로 나가기를 원합니다。「너의 힘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고 증명할 때가 왔다」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1군에 정착하고 있는 니호 아키라 투수와는 친한가요?


 그에 대한 것도 잘 알고 있지요。전에 이야기도 했습니다。니호에게 이번 시즌은 수술에서 복귀해서 첫 풀 시즌이니깐、제대로 던져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제대로 던지지 못한 이닝도 있겠지만、신경 쓰면 안된다。과거는 등판 기회가 없었으니깐、올해는 많은 타자와 대결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좋을 것입니다。올해는 잘하고 있으니깐、이대로 컨디션을 가져가면서、내년을 커리어 하이 시즌이 되기를 바랍니다。


――등판 수가 늘어났던 모이네로 투수는 힘든 7월을 보내고、등록말소 당해버렸습니다。


 티토(모이네로의 애칭)는 작년 시즌、터무니없는 시즌을 보냈습니다。그가 중간에 팀에 들어오지 않았다면、작년의 우리 팀은 그 정도로 승리 할 수 없었겠죠。지금은 피로가 쌓여 있는 걸 알고 있고、잠시 힘을 비축해 두기를 원합니다. 피로 때문에 공이 높게 떠버린다고 하니깐. 어떻게든 시즌을 좋은 모습으로 끝내고、오프 시즌에는 집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쉬기를 바랍니다。

「일본인들은 서로 돕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번 달、서 일본 집중 호우 후에는 Twitter에 동영상 메세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에게、전해주고 싶은 말은 있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8년을 일본에서 지내왔고、쓰나미、지진、홍수 같은 많은 재해를 피해 입었던 사람들을 눈으로 봐 왔습니다。일본인들에게 지금 말해줄 수 있는 것은、모두 역경에 강하고、사랑을 가지고、어떤 상황에도 서로 돕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그 동영상을 보냈을 때는、많은 사람이 괴로워하고 있을 때 일본에 없는 것이 유감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규슈 그리스도 재해 지원 센터라고 하는 자선 단체와 함께 활동해 왔습니다。뭔가 재해가 일어 났을 때、그들은 물과 쉘터를 제공하고、자원봉사 활동을 합니다。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들을 저와 아내도 지원하며、기부하고、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호소해왔습니다。서일본 집중 호우의 피해지에는 이런저런 도움을 필요로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그 기분을 전해서、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저의 이름이 퍼지는 게 아니고, 규슈 그리스도 피해 지원 센터의 행동을 알리고 싶고、모금 활동과 서포트가 퍼지는 것이 메시지의 목적이었습니다。


――팀 동료 뿐만이 아니고、호크스 팬들도 당신의 귀환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팬 모두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우선、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메시지를 보내고、격려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올해는 팀、팬、후쿠오카의 분들에게 있어서 힘든 시즌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선수들은 날마다、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성공하기 위해、우선은 실패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이 경험을 양분으로 팀은 더욱더 강해지게 될 것입니다。그러니、시즌 동안 응원을 계속해 주십시오。예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호크스는 내년 시즌을 향해서 열심히 준비합니다。반복하지만、여러분、감사합니다。이탈해 버린 것은 유감이지만、저의 혼은 팀의 모두와 함께 있습니다。복귀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고、보다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19년은 호크스가 우승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그걸 위해 하드 워크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올 시즌의 성적은 8월10일 시점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