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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본야구 소식

요미우리 미콜라스 투수 세인트 카디널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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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 카디널스는 5일(일본시간 6일), 거인에서 자유계약이 된 마일스 미콜라스 투수(29)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 사이트 팬러그•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의 트위트에 의하면, 계약내용은 2년 1550만 달러(약 17억 5천만엔)이라고 한다.

미콜라스는 12년 5월에 파드레스에서 중계투수로 메이저에 데뷔. 14년에 레인저스로 이적했으며, 선발 10시합에서 2승 5패, 방어율 6.44. 같은 년 8월 25일의 마린스전을 마지막으로 메이저 마운드에서 멀어지고 난후의 4년만의 메이저 복귀이다.

거인에서는 15년부터 3년간 뛰었으며, 통산 성적은 31승 11패, 방어율 2.18. 15년과 17년에 2자리수 승리를 올렸고, 올해는 최다 탈삼진도 마크했다.

MLB네트워크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미콜라스는 일본에서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스트라이크 존의 사용법을 배웠다. 일본의 타자는 삼진 당하지 않는것을 매우 의식하면서 타석에 들어선다. 빠른공도,원바운드되는 변화구도 제대로 때려냈습니다. 그것은 저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자신의 성장은 일본의 타자들 덕분이었다는것을 밝히며, [구종은 늘리지 않았다. 자신이 던질수 있는 구종을 더욱 갈고 닦는것을 염두에 뒀다]고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