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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본야구 소식

3년 12억엔 계약 소뱅의 야나기타 유키

소프트 뱅크의 야나기타 유키 외야수가 23일, 후쿠오카 시내의 구단 사무소에서 계약변경 교섭에 임하며, 이번 시즌 2억 6천만엔에서 1억 4천만엔 증가한 연봉 4억엔에 3년 계약을 맺었다.
순조롭다면, 내년 시즌중 국내 FA를 취득 할 예정이어서
다년 계약으로
다년계약인, 3년 총액 12억엔 플러스 옵션의 대형계약에 사인했다. (금액은 추정)

[멋진 계약을 제안 받았습니다. 많은 금액입니다. 대단합니다]

교섭을 끝내고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야나기타는 밝은 표정이었다. 매년 홈런갯수를 겨루고 있는 마츠다 노부히로에 버금가는 곳까지 대폭 오르며,
[좋겠네.라고 부러워 했습니다만, 저도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제대로해서 연봉에 맞는 성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마츠다씨는) 여기부터 뿌리치고 앞으로 나가면 좋겠네요]하고 웃었다.

2010년 드래프트 2위로 소프트 뱅크에 입단하고나서, 이번 시즌으로 7년째이다.
2015년에는 타율 3할, 30홈런, 30도루로 트리플 쓰리를 달성하며, 야구계를 대표하는 타자가 되었다.
[별 볼일없는 선수를 2위로 지명해준 것은 호크스. 볼을 맞추지 못하는 선수를 계속 기용해주셔서 감사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결과로 호크스에 은혜를 갚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동안 호크스에 뛰면서, 전부 일본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싶습니다].
히로시마 경제대학 시절에는 무명이었던 본인을, 프로세계로 이끌어준 구단에 감사의 마음은 강하다.

​이번 시즌은 3년연속 최고 출루율 타이틀을 획득.
[일본 최고의 타자를 목표로 하고싶다]

[호크스에 필요한 선수로, 계속 호크스에 뛰어주길 원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기뻤습니다. 라고, 프로에 들어올 때 이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상상을 하며 들어왔는데, 설마 정말로 그렇게 될거라고는 생각못했었기에, 기뻤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팀을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 라고 이야기하는 야나기타가
이 회견중에 몇번이고 강조한것은 [일본 최고의 타자가 되고싶다]였다.

[팀은 일본제일을 목표로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도 일본제일의 타자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 최고의 타자는 어떤 타자인가?」라고 물은 보도진의 질문에는
「누가봐도 대단하다고 생각할만한 타자。아이가 목표로 해주는 선수。마쓰이 히데키같은 이미지」라고 답했다。오른쪽 겨드랑이 근육 찢어짐으로 이탈도 있었던 이번 시즌은 130시합에 출장해서、448타수 139안타 31홈런 99타점 타율.310의 성적을 남겼다。426을 기록한 출루율은、물론 리그 탑으로 3년 연속 최고 출루율 타이틀도 획득했다.

「홈런을 많이 쳐서、아이들이 야나기타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 싶습니다。지금까지의 캐리어 하이는 34홈런인데、캐리어 하이를 목표로하고 싶습니다。더욱 더 레벨업을 하고싶습니다。엄격한 연습、녹초가 되는 연습으로 자신을 몰아넣고 싶습니다。팀도 일본제일、선수로서도 일본제일을 목표로 합니다」

 야나기타가 목표로 하는 곳은 ,아직 저 위에 있다。

福谷佑介 / Yusuke Fukutani

*일본어 실력이 딸려서 의역이 난무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요.